고등부 국어 자료/EBS 변형

[2017 수능특강 국어 문학]EBS 변형 문제 모음

여기가로두스 2016. 6. 29. 05:00

[2017 수능특강 국어 문학]EBS 변형 문제 모음


2016년 EBS 수능특강 변형문제(기본작품).hwp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닥아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 조지훈, <낙화(洛花)>

 

1950년대 우리 문학의 특징으로 볼 수 없는 것은?

전후 현실을 비판적으로 직시하였다.

전통적인 한()의 세계를 형상화하였다.

전쟁의 상처와 인간 실존 문제를 다루었다.

분단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전후 현실 속에서 인간성의 회복에 주목하였다.

분단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은 1960~1970년대에 이르러서이다.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우리 문학의 특징으로 볼 수 없는 것은?

1960~1970년대 - 분단과 외세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1970~1970년대 - 경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소외 계층에 주목하였다.

1960~1970년대 - 내면 의식과 소시민의 세계를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1980년대 - 노동 문제와 농민 문제, 통일 문제 등이 다루어졌다.

1980년대 - 정보화와 세계화를 바탕으로 개성적인 세계를 창출하였다.

정보화와 세계화는 1990년대 사회적인 환경을 대변하는 용어이다. 이런 사회 경향을 바탕으로 1990년대 우리 문학은 내면에의 집중, 사실성 탈피, 개성적인 세계의 창출과 같은 경향을 지

 

이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순수를 지향하는 화자의 태도가 드러난다.

자연의 무한성에 대한 경외감을 강조한다.

문명과 대비되는 자연의 모습이 나타난다.

자연의 섭리를 인식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화자와 대상의 심리적 거리감을 형상화한다.

이 시는 자연의 섭리인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소멸하는 것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삶의 무상함과 연관시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시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 공간의 이동에 따라 시상이 전개되고 있다.

. 설의적 어조를 통하여 화자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 대립적인 이미지를 통하여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 감각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④ ㄴ, ㄹ ⑤ ㄷ,

이 시는 첫 번째 연에서 ‘-와 같이 반문의 어조를 띤 종결 어미를 사용함으로써 꽃이 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에 탓할 수 없다는 화자의 서글픔과 무상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귀촉도 울음’, ‘우련 붉어라와 같은 청각적시각적 이미지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