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기출 한자성어
■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기출 한자성어 2
馬耳東風 | ○ 한자 : | 말 마 / 귀 이 / 동쪽 동 / 바람 풍 |
마 이 동 풍 | ○ 해석 : | 말 귀에 동풍. 남의 비평이나 의견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 버림. |
晩時之歎 | ○ 한자 : | 늦을 만 / 때 시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 |
만 시 지 탄 | ○ 해석 : | 때늦은 한탄.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을 탄식함. |
亡羊之歎 | ○ 한자 : | 잃을 망 / 양 양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 |
망 양 지 탄
| ○ 해석 :
| 양을 잃으면서 하는 탄식. 즉, 달아난 양을 찾다가 여러 갈래 길에 이르러 길을 잃었다는 뜻으로 첫째,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 진리를 찾기 어려움. 둘째, 일의 방침이 많아 할 바를 모르게 됨. |
面從腹背 | ○ 한자 : | 얼굴 면 / 따를 종 / 배 복 / 등 배 |
면 종 복 배 | ○ 해석 : | 얼굴로는 따르는 듯하나, 배 속은 배반할 생각을 함. 즉, 겉과 속이 다름. |
命在頃刻 | ○ 한자 : | 목숨 명 / 있을 재 / 잠깐 경 / 새길 각 |
명 재 경 각 | ○ 해석 : | 목숨이 경각(짧은 시간)에 달림. 곧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름. |
半信半疑 | ○ 한자 : | 반 반 / 믿을 신 / 반 반 / 의심할 의 |
반 신 반 의 | ○ 해석 : |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함. |
傍若無人 | ○ 한자 : | 곁 방 / 같을 약 / 없을 무 / 사람 인 |
방 약 무 인
| ○ 해석 :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함. 즉,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함. |
百年河淸 | ○ 한자 : | 일백 백 / 일년 년 / 물 하 / 맑을 청 |
백 년 하 청
| ○ 해석 :
| 백년(오랜 시간을 말함)동안 황하가 맑아지기를 기다림. 즉, 중국 황하의 흐린 물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맑아지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아지기를 기다린다는 말로, 오랫동안 기다려도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이름. |
附和雷同 | ○ 한자 : | 붙을 부 / 화할, 동조할 화 / 우레 뢰 / 같을 동 |
부 화 뇌 동
| ○ 해석 :
| 남에게 붙어 동조하기를 마치 우레가 치면 세상이 울리는 것 같이 함. 즉, 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함. |
四顧無親 | ○ 한자 : | 넉 사 / 돌아볼 고 / 없을 무 / 친할 친 |
사 고 무 친 | ○ 해석 : | 사면을 돌아보아도 친한 사람이 없음. 즉, 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음. |
事必歸正 | ○ 한자 : | 일 사 / 반드시 필 / 돌아올 귀 / 바를 정 |
사 필 귀 정
| ○ 해석 :
| 일은 반드시 정도(正道)로 돌아옴. 즉, 처음에는 그릇되고 잘못 된 일도 결국은 바른 일로 돌아가게 됨. |
桑田碧海 | ○ 한자 : | 뽕나무 상 / 밭 전 / 푸를 벽 / 바다 해 |
상 전 벽 해 | ○ 해석 : |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됨. 즉,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크게 바뀜. |
塞翁之馬 | ○ 한자 : | 변방 새 / 할아버지 옹 / 어조사 지 / 말 마 |
새 옹 지 마
| ○ 해석 :
| 변방 할아버지의 말.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늘 바뀌어 변화가 많고 예측하기 어려움. |
| ○ 유래 :
| 옛날 중국의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멀리 달아나 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위로 하자 노인은“오히려 복이 될 수도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몇 달이 지난 뒤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축하하자 노인은“오히려 화가 될 수도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날 말타기를 좋아하는 노인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걱정하며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복이 될 수도 있겠지요.”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얼마 후에 오랑캐가 쳐들어와 나라 안의 젊은이들은 싸움터로 불려 나가 대부분 죽었으나, 노인의 아들은 말에서 떨어진 후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
雪上加霜 | ○ 한자 : | 눈 설 / 윗 상 / 더할 가 / 서리 상 |
설 상 가 상
| ○ 해석 :
| 눈 위에 다시 서리가 더해 쌓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더 안 좋은 일이 생김. 즉, 엎친 데 덮친 격. |
脣亡齒寒 | ○ 한자 : | 입술 순 / 없을 망 / 이 치 / 찰 한 |
순 망 치 한
| ○ 해석 :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림. 즉, ①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 ②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 또는 도움으로써 성립되는 관계를 비유함. |
| ○ 유래 :
| 춘추시대 말엽, 진나라 헌공이 괵나라와 우나라를 공략할 때의 일이다. 괵나라를 치기로 결심한 헌공은 우나라(우나라는 괵나라와 진나라 사이에 위치함) 우공에게 길을 빌려주면 많은 재물을 주겠다고 제의했다. 우공이 이 제의를 수락하려 하자 신하인 궁지기가 극구 말렸다.“전하,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말에‘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란 말이 있사온데, 이는 곧 괵나라와 우나라를 두고 한 말이라고 생각되옵니다. 그런 가까운 사이인 괵나라를 치려는 진(秦)나라에 길을 빌려 준다는 것은 큰 위험입니다.”라고 만류했지만 재물에 눈이 먼 우공은 결국 진나라에 길을 내주고 말았고 그 해 12월, 괵나라를 멸하고 돌아가던 진나라 단숨에 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켰다. |
安貧樂道 | ○ 한자 : | 편안할 안 / 가난할 빈 / 즐거울 락 / 도 도 |
안 빈 낙 도
| ○ 해석 :
| 가난을 편한히 여기고 도를 즐김. 즉, 가난함과 어려움에 구속되지 않고 평안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살아감. |
眼下無人 | ○ 한자 : | 눈 안 / 아래 하 / 없을 무 / 사람 인 |
안 하 무 인
| ○ 해석 :
| 눈 아래 사람이 없음. 즉, 사람됨이 교만하고 거만하여 남을 업신여기고 무례하게 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