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 관련된 한자성어 모음

"학문"과 관련된 한자성어 모음

학문(學問) - 온고지신 / 불치하문 / 형설지공 / 일취월장 / 수불석권 / 괄목상대 / 교학상장 / 후생가외

/ 곡학아세 / 청출어람 / 자강불식 / 절차탁마

溫故知新	○ 한자 :	익힐 온 / 옛 고 / 알 지 / 새로울 신
온 고 지 신	○ 해석 :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 즉, 학문에 있어서 옛 것과 새 것 중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루 공부해야 함.

不恥下問	○ 한자 :	아니 불 / 부끄러울 치 / 아래 하 / 물을 문
불 치 하 문	○ 해석 :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유래 :	《논어(論語)》에서 자공이 “공문자(위나라 대부)를 어찌 문(文)이라고 시호하였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가 “명민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으며,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문(文)이라고 시호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 시호 : 왕이나 사대부들이 죽은 뒤에 그 공덕을 찬양하여 붙인 이름

螢雪之功	○ 한자 :	반딧불 형 / 눈 설 / 어조사 지 / 공 공
형 설 지 공	○ 해석 :	반딧불과 눈으로 한 공부. 즉, 가난함과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성공함.
	○ 유래 :	중국에 차윤(車胤)은 기름을 구할 수가 없어 여름이면 수십 마리의 반딧불을 주머니에 담아 그 빛으로 밤을 새우며 책을 읽어 마침내 이부상서(吏部尙書)가 되었다. 손강(孫康)은 집이 가난하여 기름을 살 돈이 없어서서 늘 눈빛에 책을 비추어 글을 읽었고 결국 나중에 어사대부(御史大夫)에까지 벼슬이 올랐다.

日就月將	○ 한자 :	날 일 / 나아갈 취 / 달 월 / 나아갈 장
일 취 월 장	○ 해석 :	날마다 나아가고 달마다 나아감. 즉, 학문의 실력이 날로 진보함.

手不釋卷	○ 한자 :	손 수 / 아니 불 / 풀 석 / 책 권
수 불 석 권	○ 해석 :	손에서 책을 풀어놓지 않는다. 즉, 늘 책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함.
	○ 유래 :	중국의 삼국시대에 오나라의 초대 황제인 손권(孫權)의 장수 여몽(呂蒙)은 전쟁에서 세운 공로로 장군이 되었다. 손권은 학식이 부족한 여몽에게 공부를 하라고 권하였다. 독서할 겨를이 없다는 여몽에게 손권은 자신이 젊었을 때 글을 읽었던 경험과 역사와 병법에 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다고 하면서 “후한의 황제 광무제(光武帝)는 변방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手不釋卷], 위나라의 조조(曹操)는 늙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여몽은 크게 깨달아 싸움터에서도 학문에 정진하였다.

刮目相對	○ 한자 :	눈 비빌 괄 / 눈 목 / 서로 상 / 대할 대
괄 목 상 대	○ 해석 :	눈을 비비고 서로 대한다. 즉, 학문과 재주의 진보가 놀라보게 달라져 있음.
	○ 유래 :	손권의 부하 노숙(魯肅)이 옛 친구인 여몽(呂蒙)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다가 예전과는 다르게 박식해진 여몽을 보고 놀랐다. 노숙이 여몽에게 언제 그만큼 많은 공부를 했는지 묻자, 여몽은 “선비가 만나서 헤어졌다가 사흘이 지난 뒤 다시 만날 때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달라져야만 한다[刮目相對].”라고 말하였다.

敎學相長	○ 한자 :	가르칠 교 / 배울 학 / 서로 상 / 자랄 장
교 학 상 장	○ 해석 :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 즉, 스승은 가르침으써, 제자는 배움으로써 학문의 실력이 함께 성장함.
	○ 유래 :	《예기(禮記)》의 〈학기(學記)〉편에 말하길, “좋은 안주가 있다고 하더라도 먹어 보아야만 그 맛을 알 수 있다. 또한 지극한 진리가 있다고 해도 배우지 않으면 그것이 왜 좋은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배워 본 이후에 자기의 부족함을 알 수 있으며, 가르친 후에야 비로소 어려움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한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後生可畏	○ 한자 :	뒤 후 / 날 생 / 가히 가 / 두려울 외
후 생 가 외	○ 해석 :	뒤에 태어난 사람이 가히 두려울 만 하다. 즉, 나중에 태어난 사람이 더 젊고 힘이 있어 그만큼 학문에 쏟는 힘이 크므로 계속 학문을 닦으면 선배를 능가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 매우 두려워할 만한 존재가 됨.

曲學阿世	○ 한자 :	굽을 곡 / 배울 학 / 아첨할 아 / 세상 세
곡 학 아 세	○ 해석 :	배움을 굽혀 세상에 아첨함. 즉, 자기가 배운 것을 올바르게 행동하지 못하고 그것을 굽혀가면서 세속에 아부하여 출세하려는 태도나 행동을 말함.

靑出於藍	○ 한자 :	푸를 청 / 날 출 / 어조사 어 / 쪽풀 람
청 출 어 람	○ 해석 :	푸른색은 쪽풀에서 나온다.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남을 비유함.
	○ 유래 :	‘靑出於藍而靑於藍(청출어람 청어람 : 푸른색은 쪽풀에서 나왔지만 쪽풀빛보다 더 푸르다)’에서 유래한 말로, 쪽풀에서 푸른색이 나오지만 결국 나중에 나온 푸른색이 원래의 쪽풀빛 보다 더 푸르듯이, 스승이 제자를 키웠지만 결국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남을 비유한다.

自强不息	○ 한자 :	스스로 자 / 힘쓸 강 / 아니 불 / 쉴 식
자 강 불 식	○ 해석 :	(학문에 대해)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

切磋琢磨	○ 한자 :	자를 절 / 갈 차 / 쪼을 탁 / 갈 마
절 차 탁 마	○ 해석 :	(옥이나 돌을) 자르고 갈고 쪼고 간다. 즉, 계속적으로 부지런히 학문을 닦고 수양함.